맹훈재 제68대 홍성경찰서장 “고향인 홍성의 치안 안전하게 이끌것”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홍성에서 졸업한 만큼 또 하나의 고향인 홍성의 치안을 안전하게 이끄는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찰청 인사에 따라 26일 제68대 홍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맹훈재(47·사진)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맹 서장은 또 직원들에게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홍성경찰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맹 서장은 예산 출신으로 홍성초, 홍성중학교를 거쳐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대 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제주청 기획예산계장, 주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영사,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뒤 총경으로 승진,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장으로 근무해왔다. 홍성=이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