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취임 3주년
도민체전 성공개최 저력 보여줘, 2020 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이케아 입점·천원 효성택시 성과

▲ 최홍묵 계룡시장이 집무실에서 취임 3주년 기념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감동주는 복지구현과 소통하는 변화행정을 통해 더욱더 살기좋은 계룡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4기 최홍묵 계룡시장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구호의 닻을 올리고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최 시장은 민선4기 계룡시정을 책임지며 △감동주는 복지구현 △소통하는 변화행정 △쾌적한 명품도시 △국방모범 도시 건설 등의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으며 출발했다.

지난 3년간 '효'와 '소통'을 시정기조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형식과 절차를 벗어나 시장이 직접 민원인과 대화하며 고충을 해결하는 등 소통과 화합으로 계룡시정을 이끌어 왔다.

민선 4기 3주년을 맞은 최 시장은 어려울 때마다 크고 작은 격려의 한마디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가르침과 큰 힘이 되어 준 4만 4000여 시민들이 있었기에 계룡시가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소회했다. 먼저,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작지만 강한 계룡의 저력을 보여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얻은 것이 제일 큰 성과로 꼽았다.

또,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IKEA)의 계룡점 입점 확정, 향적산 매입으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16계룡軍문화축제 성공적 개최, 계룡소방서 개서, 계룡제1농공단지 준공, 대실도시개발사업 지구의 토지분양 열풍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그동안 도시개발, 기업유치, 출산 장려·전입 지원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시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노력해 온 결과 도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자족도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계룡시의 대표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가 '2017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에 이어,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 공히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하고 있는 1000원 효성택시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효자 발이 되어 그동안 비용 부담 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 온 관내·외 병원진료도 훨씬 수월해지는 등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 계룡시 만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시정운영으로 눈에 띠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최 시장은 "민선4기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계룡시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희망하는 많은 시민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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