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산불전문진화대원 14명은 지난 23~24일(2일간) 가뭄으로 인해 물이 말라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 천수답인 내산면 마전리를 찾아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대원들은 피해지 0.6ha에 산불진화차 6대를 이용하여 용수를 긴급 지원하여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을 보탰다.  가뭄 극복에 참여한 한 산불전문진화대원은 "심각한 가뭄 상황에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 줄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고, 비가 시원스럽게 내려 타 들어가는 농심을 달래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제공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