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강진 초당림…비밀정원 거닐며 삼림욕

(강진=연합뉴스) 전남 강진군 칠량면 초당림이 산림욕 명소로 떠오르면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량면 명주마을에 있는 초당림은 960ha의 편백, 삼나무 군락지로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1968년 백제약품 창업자 초당 김기운 회장이 조성한 초당림은 50여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비밀정원으로 불렸다.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에 삼림욕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입구 주변 계곡을 정비한 물놀이장은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피서지로 주목받는다. (글 = 정회성 기자·사진 = 전남 강진군 제공)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