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가 내달부터 매입·영구 임대주택 입주자를 잇따라 모집한다.

LH 대전·충남본부는 내달 3~7일 충남 서산·당진·보령지역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타깃으로 매입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 임대주택사업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모집 세대는 △1~2인 가구(전용 50㎡ 이하) 60세대(당진 30·보령 30) △3~4인 가구(전용 50㎡초과 85㎡이하) 80세대(서산 40·당진 30·보령 10) △5인 이상 가구(전용 85㎡초과) 5세대(당진)다.

이어 내달 3~14일 홍성지역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영구임대 아파트는 생계·의료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지어진 주택이다.

모집은 충남 홍성남장4단지 전용 면적 24.29㎡ 210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입주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3일 기준 충남 홍성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한 자다.

매입 임대주택 및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