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참나무 발효톱밥에서 자란 땅콩새싹 ㈜레스베라 김원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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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받은 참나무 발효톱밥에서 재배 중인 땅콩새싹.
- 사무실이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건물에 입주해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각종 연구 투자와 주변 유사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 바로 젊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젊은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식사하는 과정에서 젊은이의 열정과 투지를 간접적으로 얻는다. 늘 활력이 넘친다.” 

- 반도체 전문가가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뛰어들었는데. 

“땅콩새싹도 반도체와 유사점이 많다. 땅콩새싹은 항온항습 유지와 물 등 재배환경이 중요하다. 반도체도 공정 간 청정도가 매우 중요하다. 각 공정과 품절관리 과정에서 두 가지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꼈다.” 

- 회사 성장을 위해 바쁜 날들을 보내는데, 건강관리는 어떻게. 

“평소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 우리 제품을 규칙적으로 복용한다. 물론 스스로 임상테스트를 진행하는 부분도 있지만, 몸이 좋아지는 효과를 확실히 느낀다. 예전에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도 11번 성공했다. 최근에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도 방문했지만 고산병 증세는 없었다.” 

- 영업망 형성은 어떻게 되나. 

“영업조직은 총판 4개소, 대리점 5개소로 구성돼 있다. 총판은 경기남부와 북부, 충북, 전북지역에 각각 구성돼 있다. 대리점은 계속 확장 중이다. 영업조직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는 제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 향후 목표가 있다면. 

“땅콩새싹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건강기능식품에 그치지 않고 충북도의 역점 사업인 의학·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에도 널리 활용이 됐으면 좋겠다.” 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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