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5∼30㎜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5일 충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단양 3.5㎜, 청주 3.1㎜, 제천 3㎜, 영동 2.5㎜, 옥천 2㎜, 증평 1.5㎜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26일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이때까지의 강수량은 5∼30㎜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5일 오전 6시 기준 청주 20.2도, 충주 20.3도, 제천 17.3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전날보다는 3∼4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곳에 따라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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