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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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10㎜ 소나기…폭염 지속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토요일인 24일 충북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예상 강수량 5∼10㎜의 소나기가 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제천 33도, 충주 32도 등 32∼33도로 전날과 비슷해 덥겠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청주 23.4도, 충주 23.3도, 제천 21.6도, 보은 20.9도, 괴산 20.6도 등이다.

청주·증평은 지난 16일부터, 괴산·보은·옥천·영동·충주·제천·진천·음성 단양은 지난 17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5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5∼20㎜의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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