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새 정부 공약사항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건설 기반 조성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진흥원은 대전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융·복합 허브로 조성하고, ‘글로벌 영상산업 메카, 대전’을 구축해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먼저 지역 내 공간(대덕과학문화센터 등)을 활용해 VR·AR 융·복합콘텐츠 센터를 구축해 콘텐츠체험관, 기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진흥원 액션영상센터 내 아쿠아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중·대형 수중(수면)촬영이 가능한 촬영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제작시간과 비용절감이 가능한 ‘사전시각화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개관·예정인 ‘드라마타운(가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영상특화도시, 대전’에 걸맞은 홍보 및 지원 사업을 기획·발굴할 방침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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