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동 신사옥으로 이전

▲ 이응걸 농협 충북지역본부장(맨 뒤 왼쪽)이 김희숙 25시삼계탕 대표에게 석별의 화분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함께 AI극복을 위해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북지역본부(이하 충북농협) 임직원 120여 명은 22일 청주시 상당구 현 사옥 주변에 위치한 식당들을 찾아 석별의 아쉬움이 담긴 점심식사를 했다.

충북농협은 오는 24일 서원구 서화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충북농협은 사옥 이전에 따라 농협을 사랑해 준 주변 상인들에게 고마움과 아쉬운 석별의 인사를 나누고 어려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 및 식당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은 감사의 뜻이 담긴 꽃과 화분을 전달하고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또 농협은행의 모바일앱인 올원뱅크의 더치페이 기능을 이용해 식사비를 분담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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