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연 학생은 금천고 테니스부 창단 후 처음으로 개인단식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윤호서 학생과 출전한 복식에서는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성하연 학생은 올해 한·중·일 테니스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대식 금천고 교장은 "과학적인 지도방법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테니스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나겠다"고 밝혔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