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22일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대전하수처리장에서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지역 2개 대학과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보건대학교 환경보건과에서 각 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공단은 학생들이 이론을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험실 수질분석 실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공단은 지역 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학생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현장실습 이수 시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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