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올 하반기 일반고 3학년 비진학 재학생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청주지청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운영과정, 쉐프양성과정 등 총 5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10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7~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훈련에는 제과제빵 과정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과 일반계좌제직종훈련 형태로 실시된다. 훈련비는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훈련 참여자에 대한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월 21만 6000원, 일반계좌제 직종훈련은 월 11만 6000원이 지급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월 31만 6000원까지 지급된다.

훈련 희망자는 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을 방문해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