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군수사령부는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과 찐감자를 먹으며 참전 용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다졌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육군 군수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간부와 사병을 대상으로 정신적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토방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영외거주자 비상소집 훈련,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참전 용사들의 취식 체험을 위해 주먹밥과 찐 감자를 먹는 시식행사를 준비해 사령부 전체 간부들과 사병들은 주먹밥과 찐 감자를 먹으며 참전 용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다지기도 했다.

이정근 육군 군수사령관(중장)은 “이번 결의대회와 취식 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다지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 전우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울러 타국을 위해 희생한 해외 16개국의 참전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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