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세종·충남 등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2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지역 대선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과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등 충청권 공동 공약 2개와 시·도별 현안 39개가 포함됐다. 대통령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중앙·지방 협력회의(제2 국무회의) 세종시 개최도 건의했다.

충청권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상생공약과 함께 충북을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대전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세종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충남을 '역사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겠다'는게 새 정부 약속이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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