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는 파출소 2층 회의실에서 한솔동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치안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회원 3명 추가위촉, 6월 치안소식홍보,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기타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파밍, 스미싱에 의한 금융사기 사례를 들어 피해가 없도록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명확한 이메일, 메신저, 문자메시지 등 클릭 안하기를 적극 홍보하며 이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들 협의회원들은 주로 통장, 입주민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건의와 협의를 하고, 파출소 치안업무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의 발굴·제공하며, 민·경 합동 캠페인 등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안신일 회장(첫마을 학교 교장)은 "한솔동이 행복도시의 모범으로 경찰과의 적극 협치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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