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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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22)가 성추행 루머에 휘말리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을 올리거나 이를 복사, 유포해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이날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호가 과거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되며 나왔다.

피해자라는 한 누리꾼은 중학교 시절이던 2009년 강동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과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 등을 올렸다.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강동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산적 섹시'란 수식어를 얻으며 '국민 프로듀서'의 지지를 받았으나 13등으로 탈락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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