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시행에 앞서 충남대병원은 28개 모든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으며, 최초 입원 시 환자와 보호자 2인에게 지급하는 바코드 형태의 ‘출입증’을 소지해야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환자의 친척이나 지인 병문안은 보안요원 안내에 따라 정해진 시간(평일 오후 6~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12시, 오후 6~8시)에만 가능하며, 방문객 기록지를 작성한다. 병원 직원들도 RFID 카드가 발급된 직원(의료진과 필수인력)에 한해 병동을 출입할 수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