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승용차요일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1일 이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승용차요일제에 100% 참여(7월 31일 기준)한 10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제공한다.

이밖에 6월 1일부터 7월 30일 기간 중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 14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오는 8월 1일 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 정책은 대중교통중심도시 대전,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 실천운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통행속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