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학생들이 27일부터 중국에서 현장사생학습프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창작인재 양성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로 8년째 이뤄지는 해외미술문화체험은 ‘사제동행’으로 이뤄진다.

교수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교수창작지원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지정장학금을 받아 경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장학생 16명에게 1400만원의 경비가 지원됐다.

이번 해외미술문화체험에는 장학생 16명과 현지에서 문화체험 및 사생학습, 기획전시, 현장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을 위해 자비로 참가하는 지도교수 11명과 대학원 연구생 등 총 32명이 참여한다.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해외미술문화체험은 대외 장학기금 협약기관인 논산 제일치과갤러리(원장 오진섭)와 대전 예치과 갤러리(원장 조원탁)에서 지정 기부하는 장학금과 본교 졸업생가족이 운영하는 현대농기계기업(정다혜)의 지정기부장학금, 전공교수들의 제자사랑 창작지원 후원금 등이 적립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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