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기 선수의 웨이버 공시 요청에 따라 발생한 자리에는 내야수 김태연 선수를 등록 요청했다. 김태연 선수는 야탑고 출신으로 지난해 2차 6라운드(59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지명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41경기에 출전해 144타수 44안타 타율 0.306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9홈런, 2루타 14개 등 장타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연 선수는 금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주전 3루수 송광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2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예상보다 빨리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