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2012년 1월 첫마을(2-3생활권) 입주 당시 활동을 시작한 행복도시 주부 모니터단을 새롬동(2-2생활권) 입주에 맞춰 확대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도시 주부 모니터단은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성의 섬세함과 감수성으로 각종 도시 변화의 중심역할을 해온 자문단체다.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 정책 관련 사항을 항상 모니터링하면서, 아이디어 제안, 봉사활동, 행복도시이야기 기고, 불법주차 근절 캠페인, 주민만족도 조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부모니터단은 다른 신도시 견학과 공동연수, 도시 홍보, 각종 정책제안, 봉사활동,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28일까지 지원서를 우편 또는 전자우편(repoint@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부모니터단 규모와 활동 기간은 제한 없이 구성하며, 최종 선정자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정부부처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도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동 할 능력 있는 주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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