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육군군수사 위문
물류시스템·안보교육 5년째 교류

▲ 이정근 육군 군수사령관중장(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6번째)과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첫줄 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육군군수사령부, 현대글로비스 주요 직위자들이 화합단결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 군수사령부 제공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 등 임직원 15명이 20일 ‘1사 1병영’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군수사령부를 찾아 위문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수사령부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부대 측에서도 군의 물류시스템 발전에 도움을 준 현대글로비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2012년 11월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5년 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수사령부는 협약 체결 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에 대해 2박3일간 안보교육, 제식 및 유격훈련, 야간 행군 등의 병영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신입사원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리더십과 인내심을 배양해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군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에 선진물류 관련 시설 견학, 물류트랜드 자료 제공, 전역장병 취업지원, 정기적인 방문 등을 통해 부대를 후원하고 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부대와 기업 간 1대 1 자매결연을 통해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는 물론, 더 많은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근 군수사령관(중장)은 "물류혁신을 선도하는 현대글로비스와의 교류로 군 내 물류시스템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으며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군 조직 육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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