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부산기점 308.6㎞) 신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2일 개통한다.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은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과 목천 나들목 사이에 있는 옥산휴게소(부산방향)에 간이 나들목으로 만들어졌다.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은 서울방향 진출입로를 지난 2016년 12월 먼저 개통했으며, 22일에는 부산방향 진출입로를 개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나들목 개통시 통행시간이 최대 7분 단축돼 청주시 옥산면,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개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시행 중인 사업들은 조속히 마무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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