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올림피아드대회는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374명이 참가해 지리, 인문, 사회, 문화 등 역사적·환경적 배경 등 융합적 사고력을 겨뤘다.
이강산 학생은 "철학과에 진학해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인간의 삶과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평소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신문 읽기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고는 지난해 동상에 이어 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