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열린 제18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 3학년 이강산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충주고 제공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열린 제18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 3학년 이강산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리올림피아드대회는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374명이 참가해 지리, 인문, 사회, 문화 등 역사적·환경적 배경 등 융합적 사고력을 겨뤘다.

이강산 학생은 "철학과에 진학해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인간의 삶과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평소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신문 읽기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고는 지난해 동상에 이어 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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