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가 최근 홍콩디자인대 음악전공 학생들과 학생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남서울대를 방문한 홍콩디자인대 음악전공 학생 20여명은 한국문화와 K-Pop 특강을 들었다. 이어 남서울대 재학생들과 함께 △K-Pop 공연 △한국문화특강 △학생토론 △기악연주와 같은 학술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홍콩디자인대의 이번 방문은 양교 실용음악학과 간 해외교류의 첫 사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체공연과 토론뿐만 아니라 즉흥적으로 서로 팀을 만들어 공연하는 ‘JAM Session’을 통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홍콩디자인대 학생들은 “앞으로도 서로 연락하며 더 많은 음악적 교류를 쌓아가고 싶다”며 방문소감을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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