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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도 준공 4개월만 … 도로 가라앉고 나무는 고사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2017년 06월 20일 화요일 제16면     승인시간 : 2017년 06월 19일 19시 13분
옥천군 양저~지수간 합금로 501호
240억 들여 4.26㎞구간 확장·포장
10㎝이상 파이며 함몰 … 사고 위험
주변 100여그루 중 80%이상 죽어
道 “이번주 관리사업소와 조사계획”

▲ 옥천군의 지방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로가 함몰되고 고사된 나무가 방치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옥천군의 지방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로가 함몰되고 고사된 나무가 방치되고 있다.

충북도는 양저-지수간 합금로(청성면 합금리 구간) 501호 지방도 확장·포장공사에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4.26㎞ 구간을 2011년 11월 19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15일 준공했다.

이 공사는 충북도 도로과에서 담당한 양저-지수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기존 비포장 구간을 포장 2차선으로 만들었다.

향수100리길이기도 한 4.26㎞의 비포장 구간의 도로를 확대 포장해 주민들은 물론 향수100리길을 찾은 외지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그러나 이 구간은 운전자와 자전거에게는 고난의 길로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 함몰된 구간이 10㎝이상 파이면서 도로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도로 주변으로 갈참나무를 100여 그루를 식재했으나 80%이상 고사되면서 흉물이 되어 버렸다.

충북도 도로과 관계자는 “도로 함몰 현장에 지난 주 안전시설물을 설치 했으며 이번주 도로관리사업소와 함께 조사 할 계획”이라며 “식재된 나무는 하자보수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문제가 된 나무는 새로 식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은 “야간 운행중에는 가로등도 없어 함몰된 도로를 무심코 운행하면 차량이 공중으로 붕 뜨는 현상이 일어난다”며 “최근 공사가 완료되면서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서 도로 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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