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은 15일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신문·통신 부문엔 최소망 중도일보 기자의 ‘300억대 연구비 먹튀한 연구자 징계요구 받고 사임한다?’가 선정됐다. 방송 부문은 대전MBC 이승섭 기자의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오래된 미래, 작은 학교’가 선정됐다.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정부 출연연구원의 전횡을 기사화 할 수 있었던 것은 투철한 기자 정신의 승리”라고 치켜세우며 “새 시대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먹튀’현상을 타파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자들이 더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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