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우선 해당기간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없는 주요 교차로에 ‘그늘 쉼터’를 운영해 구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 할 계획이다.

그늘 쉼터는 가로수 등 그늘이 없는 4차로 이상 횡단보도 및 교통섬,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및 상가 밀집지역 교차로 등 60여곳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설치된다.

특히 그늘 쉼터 일부는 설치장소 인근 금융사, 기업체, 대형상점 등이 자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도시국 내 과별로 2개동을 지정 전담반을 구성하고 직접 민간업체의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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