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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주변 ‘청보리 물결’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2017년 06월 08일 목요일 제21면     승인시간 : 2017년 06월 07일 19시 26분
LH 이상은 과장 작품 “도심속에서 목가적 풍경 만끽”
시민들 이색적 도시미관에 호응… 10월엔 메밀꽃 만개

▲ 정부청사주변 청보리 수확이 한창이다. 아래 인물은 LH세종특별본부단지사업처 이상은 과장.
요즘 행복도시의 중심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는 청보리 수확이 한창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도에 첫 삽을 뜬 이후 각종 건축물이 들어서고 정부청사 이전과 함께 주민 입주가 활발히 진행돼 인구가 15만명에 이르는 도심 속에서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니 의아하게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 단지사업3부 이상은 과장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행복도시는 선진 도시개발 기법들이 적용돼 세계인 도시로 건설중에 있고 독특한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정부세종청사 및 국립세종도서관, 특화를 통해 다른 신도시들과 차별화가 이루어진 명품 주택단지 및 국내 최대 규모 세종호수공원 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과장은 “이 도시에 거주하거나 이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면 정부세종청사 주변부를 누렇게 물들이고 있는 청보리를 볼수 있다”며 “도시 속에서 목가적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어르신들은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 과장은 “LH는 행복도시건설이라는 대역사를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정부세종청사 주변 쓰레기 투척 방지, 도시미관 향상 및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나대지 상태로 있는 10만평방미터의 토지에 계절별로 호밀, 메밀, 청보리 등을 식재하여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경관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관계자들의 땀과 노력속에 시기별로 씨앗을 뿌리고 정성을 들여 재배해야 한다”며 “경관작물 파종, 재배 및 수확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고 수시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몸이 지치기도 하지만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장은 LH세종특별본부는 “앞으로도 해당 토지에 건물이 들어서는 등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되는 시기까지 도시미관 및 경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에는 메일꽃이 만개하여 정부청사 주변이 온통 하얀 꽃밭으로 변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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