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아동권리 옹호관은 변호사, 대학교수, 청소년상담사, 아동보호기관 대표, 아동NGO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아동정책·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제안 등 아동권리증진에 앞장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아동권리 증진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아동정책사업을 추진해온 것은 아동의 중심이 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에게 아동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고 아동이 존경받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