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는 지난 2일 '성평등과 헌법,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경자 충북생활정치연대 운영위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여성정치연구소 김은주 소장이 "성평등 헌법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지정토론자로는 김배철 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인선 경제민주화를 위한 동행 대표, 하숙자 청주여성의 전화 대표, 황경선 충북여성정책포럼 전 정치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국민이 '민주주의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려주도록 하는 뜻 깊은행사로써 헌법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하고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성평등 관점이 헌법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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