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난임 여성과 요실금, 갱년기, 월경통 등의 부인과 질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방으로 치료하는 여성질환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성료 됐다.

군은 질환증상에 대한 위험요인 감소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함양으로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근본적인 질병 원인 발견과 개인에게 맞는 체계적인 맞춤 치료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한방 침, 쑥뜸, 좌훈, 한방약 투약 등의 한의학 치료와 골반저근운동 및 기공체조를 접목하는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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