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3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주민 커뮤니티 활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매장별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엄마랑 아빠랑 건강한 육아, 찾아오는 바른먹거리(노은점)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지족본점) △로컬푸드 밥상 '우리동네 부뚜막'(관평점) △로컬푸드 공동체 장터 및 요리체험(도안점) △우리 동네 모두 함께 놀자(주민센터 또는 청소년수련관)로 총 5회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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