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앙중학교 레슬링부가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리함, 조진권 선수가 그레꼬로망형과 자유형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사원 감독과 이상호 코치는 지난 동계훈련과 교내 방과후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정신력을 키워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동메달 2개의 쾌거를 이뤄 '레슬링의 명문'이라는 충주중앙중학교의 이전 명성에 다시 불을 붙였다. 중앙중 레슬링부는 2018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금맥사냥을 위해 새롭게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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