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관저동 ‘커피의 전설’에서 수료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총 6주 과정으로 △커피 역사 △로스팅 체험 △아메리카노·카푸치노·카페라테 만들기 △카페 현장실습까지 체계적인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16명은 내달 17일 바리스타 자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등 취업연계나 창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취업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의 능력개발과 사회진출 기회 제공뿐 아니라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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