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탐방은 한성백제박물관과 석촌동 백제고분군을 방문, 백제의 건국과 성장의 시기였던 한성도읍기 493년의역사와 한성백제 함락 이후의 백제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2년 개관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4D여행관에서 '칠지도를 완성하라, 해상왕국 백제' 4D영화를 감상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유물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동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3D입체 체험 'U-전시안내서비스'를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조선의 5대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을 둘러보며,역사문화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강생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유적과 한성백제와의 비교 체험을 통해 공주를 좀 더 이해하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민대학 제4기 전문특성화과정은 지난 달 6일 내 고장 바로알기 일환으로 무령왕릉, 공산성 등 관내 역사유적지를 탐방한 바 있으며, 4기 수료후, 하반기 제5기 전문특성화 과정을 8월 중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