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지역서 1388궐기대회

충남도와 (재)충남청소년진흥원은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를 실시했다.

충남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한 1388궐기대회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행사는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가두캠페인, 1388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산지역에서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지역주민, 충남도의회, 서산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과 청소년 응원을 위한 가두캠페인 등 축제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필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충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민간안전망을 통한 청소년 지원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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