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길목에서 도심에 둘러싸인 산사가 힐링보따리를 푼다. 서광사(주지 도신·서산시 읍내동)는 27일 서광사 대웅전 앞에서 ‘제10회 세상과 함께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산사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인기 밴드 자우림과 남진, 박상민, 금잔디 등 인기가수와 서광사어린이합창단, 수덕사·서광사연합합창단 등이 청량한 음악의 선율로 시민들을 인도한다. 특히 서광사 주지이자 노래하는 스님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도신 스님 공연도 준비 돼 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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