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고준근 도 자치행정과장과 진경아 인권센터장, 도 인권 증진 시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권행정이란 무엇인가’, ‘현장에서 만나는 인권’ 등을 주제로 인권 증진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인권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인권 행정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통해 인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 행정 주체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인권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도민인권선언과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 인권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인권 교육,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