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의 대제전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은 10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 충북은 초등 19종목, 중등 34종목에 선수 785명과 임원 246명이 참가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을 위해 ‘4단계 필승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 각 종목별 경기단체와 협의를 통해 종목별·개인별 전략을 분석하는 등 경기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유영한 도교육청 체육보건안전과장은 “이번 체전의 슬로건은 ‘함께 도전하여 멀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로 정했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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