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정치권 협력 요청

▲ 대전시는 25일 대선공약 국정 제 반영과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5일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2018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권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대전 공약사업(9건), 2018년 주요 국비사업(12건) 등을 포함 총 23건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 협력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전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 등 총 9개 사업 약 3조 3318억원 규모의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자체·기업·시민단체 등 범시민 공약이행협의체와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발 빠른 대응으로 시·국정의 동조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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