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권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대전 공약사업(9건), 2018년 주요 국비사업(12건) 등을 포함 총 23건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 협력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전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 등 총 9개 사업 약 3조 3318억원 규모의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자체·기업·시민단체 등 범시민 공약이행협의체와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발 빠른 대응으로 시·국정의 동조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