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5월 청소년 주간을 맞아 충남도 16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1388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1388궐기대회는 충남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 행사로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날 대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자원봉사동아리 '하나로', 또래상담연합회 등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이 참여하여 청소년 밀집지역인 중앙로 상가일대와 중앙시장을 거점으로 '괜찮니송'에 맞추어 플래시몹을 연출, 청소년 응원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 확대를 위해 센터 소속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들과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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