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인 30일 가수 싸이를 시작으로 31일 여자친구, 더 크로스 김경현, 내달 1일 창모, 크러쉬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를 주관하는 박민규 한남대
총학생회장은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대운동장에 공연무대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찾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인기가수 공연에 이어 대학 내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경비원·미화원을 위한 공연도 준비됐다. 내달 1일엔 ‘작은음악회’를 열고 학생들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학생들의 동아리발표제, 플리마켓, 한남가요제, 한남골든벨 등 각종 행사가 3일 동안 열린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