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은 씨는 경원대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오하이오 주립대 석사과정과 알라배마 주립대 박사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한 전문연주자로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감각적인 음악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콘체르토 콩쿠르를 우승한 오 씨는 현재 한국성서대, 가천대 음악영재교육원, 인천 예술고 등에 출강하며 뮤토 챔버 플레이즈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채수아 씨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서울, 미국 텍사스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열었다. 2011년 귀국독주회를 비롯해 세종체임버홀·금호아트홀·영산아트홀·모차르트홀 독주회 및 예술의 전당·성남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연주회를 가진 이력을 지녔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