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루티스트 오정은(왼쪽)씨와 피아니스트 채수아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5일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39회 청주하우스콘서트에서 플루티스트 오정은과 피아니스트 채수아의 명품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정은 씨는 경원대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오하이오 주립대 석사과정과 알라배마 주립대 박사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한 전문연주자로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감각적인 음악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콘체르토 콩쿠르를 우승한 오 씨는 현재 한국성서대, 가천대 음악영재교육원, 인천 예술고 등에 출강하며 뮤토 챔버 플레이즈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채수아 씨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서울, 미국 텍사스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열었다. 2011년 귀국독주회를 비롯해 세종체임버홀·금호아트홀·영산아트홀·모차르트홀 독주회 및 예술의 전당·성남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연주회를 가진 이력을 지녔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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