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와 건양대병원, 의료공과대학은 2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기기 중개와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정보, 장비,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이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2009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해왔으며, 지난 2일 건양대 의료공대와 의료기기 산업체와 함께 의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확장 개소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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