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인삼으로 알려진 해삼축제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일원에서 열린다.

제6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철)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14년부터 2년 연속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기 축제로 올해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도전 골든벨, 낚시왕 선발대회, 해삼요리 따라잡기, 해삼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해삼 외에도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들을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