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사진>이 이달 31일 사임한다. 23일 충북적십자사에 따르면 성 회장은 그동안 지병인 당뇨로 투병해 왔고, 최근에는 이에 따른 합병증까지 생겨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원으로 시작해 충북적십자사 회장까지 오른 성 회장은 제천에서 청주로 매일 기차로 출·퇴근하면서 업무에 대한 열정을 쏟아왔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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