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골프전문지 10인 선정 영예

▲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 및 기업가 10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세계 유력 골프인사들이 선정된 가운데, 김 회장은 아시아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는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을 것 △기존 골퍼뿐만 아니라 잠재적 골퍼에게도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 △골프를 즐기는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고안할 것 등을 충족시켜 혁신가이자 사업가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 회장이 2000년에 창업한 골프존은 골프와 IT를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에서 ‘스크린 골프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스크린 골프방’은 정규 필드를 재현해 낸 기술력에 합리적 가격이 더해져 대한민국 골퍼 인구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골프존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골프존뉴딘그룹의 사업영역을 넓히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능도 충실히 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 Golf Inc에 의해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로 선정되기도 한 김회장은 골프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쌓아온 정보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골프존을 창업한 인물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