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30대 여성의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미 검진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늦어지는 결혼연령과 환경적 요인으로 고위험 임신·출산이 증가하고, 더불어 난임부부도 점차 늘어나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 여성의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키로 한 것이다. 시는 보건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검진대상자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총 22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임신을 앞두고 있는 피 검진자에게는 엽산제와 종합영양제를 지급할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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